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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사진이야기

여자의 로망 피아노...현실은....

촬영일: 2012.06.06(현충일)

촬영장소: 우리집

카페라: 소니 알파 NEX-5


우리집에 돌아온 피아노.

우리 집에 있다가 다른 집에 임대해줬던 피아노입니다.

엄마가 조카 피아노치게 한다며 찾아와서 왠지 쳐보고싶은 마음에 피아노앞에 앉아봤습니다.

체르니 40번까지 배웠는데...간만에 찬양곡을 쳐봤으나,피아노를 접었던 그 시절 실력에서 나아짐이 없네요ㅠㅠ

여자들의 로망!멋지게 피아노를 쳐보고싶은 마음은 한결같으나,'역시 난 아니구나.'하는 좌절을 경험한 현충일 아침.

그래도 피아노를 가까이서 보니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