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2012.11.11(일)
촬영장소:선정릉 옆길
카메라: 소니 NEX-5
늦가을.
청년부 모임까지 모두 마치고..
선릉옆길을 걸어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나무색깔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은 가방속에 카메라를 들고가다 좋은 장면이 있을때 언제든 사진을 찍을수 있단 점!
가을분위기에 흠뻑 빠져 찍은 사진을 간만에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늦은 가을..우리 주위의 색깔은 너무 아름답게 변해가고 있어요.
버스를 타고 오가는 길에,산책하며 오가는 길에..
나무들 색깔이 너무 아름답게 변해있은 것을 발견합니다.
먼곳으로 단풍놀이 못간다고 안타까워만하고 있기엔 우리 주위에 아름다운 모습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에만 들러봐도 그 아름다운 빛을 발견할수 있을거예요.
아쉽지만,이번주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낙엽이 많이 떨어져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더 많아지긴 하겠지만...
다음해 가을을 기대하며 또 겨울엔 어떤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지 기다려봐야겠어요.
비가 내린 뒤 아스팔트에 고인 물위에 있는 낙엽이 뭔가 정취있어보이네요.
나무와 빨간 담쟁이,그리고 가로등.
선릉옆길 가로수도 노랗게 물들었네요.
회색빛 도시도 가을에는 아름답게 물드는 것 같아요.이즈음 도시의 빛이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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