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를 좋아하고,스타일리스트가 꿈이었던 청소년의 자살소식...
중2의 절망…안동 여중생 투신 자살(경향신문,2012.4.19)
이 기사보고 너무 안타까웠어요.
지난번 드림트리 멘토님과 청소년들 만나던 날..부모님 의견과 자신의 꿈이 다르면 어떡하냔 질문 나왔었는데요.멘토님께선 순종하고,설득하라고 하셨죠.
부모님들은 다 자녀를 사랑하는데,정보가 부족해서 반대하는 거라고 말이죠.
자살을 너무 자주,자세히 보도하는 언론으로 인해 자살률 늘어나는 문제도 있긴 하지만...사회복지에선 대상이 말하는 욕구 이면에 감춰진 필요를 잘 살피라고 하거든요.
자살을 보지 말고....그 이면에,소통하고,스스로 뭔가 하고싶은데,좌절되서 겪는 그 아픔을 살펴봤음 좋겠어요.그리고 청소년들도,자살할 용기가 있음 학교앞에 나가서 1인시위라도 했음 좋겠고 말이죠.
자살이 붐이 되면 절대 안되겠고....아이들의 욕구가 좌절되는 현실은 계속되고 있고....유서의 내용이 그냥 제가 버텨온 현실이지만,돌아보니 중2학생이 말한 그대로인듯 한데..어떻게 해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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