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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육아]육아하면서 깊이 이해하게 되는 장애인의 이동권 주장 이미지출처: https://pixabay.com 아이를 키울때 유모차는 필수용품 중 하나입니다. 저도, 한 돌까지는 아기띠로 안고다니는게 편했는데, 그 이후 아기 몸무게가 늘어다나보니 아이와 이동할땐 꼭 유모차에 앉히게 되더라고요. 아이도 유모차가 편한지 돌아다니다보면 그 안에서 잠이 듭니다.그런데, 유모차를 끌고다니다보면 장애인들의 이동권 주장에 깊이 공감할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인도에 정차해놓은 차량때문에 유모차가 지나가지 못할 때나 지하철을 타려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 등이죠. 그럴 때는 내가 이동하겠다는데, 왜 길을 못가게 막는 지 화가 나면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오늘, 한 복지관을 방문했다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저희 동네에 있는 복지관에서 마을관련 행사를 열고있있는데요. 주민참여제.. 더보기
장애인을 대할때 지켜야할 에티켓_인포그래픽 & 카드 여러분은,장애인을 처음 만나면,왠지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지 않나요?사회복지사인 저도,직업정신때문인지 그런 마음 들때가 많은데요.그런데,비장애인들도 내가 할수 있는데,다른 사람들이 너무 챙겨주면 불편할때가 있잖아요.장애인을 대할때도 무조건 내 마음대로 도와주면 오히려 불편할수도 있을거예요.누구를 대할때든,상대방을 잘 알고,이해하고,에티켓을 갖춰 대하는건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장애인을 대할때도,좀더 잘 알고 대하면 서로가 좀더 편한 마음으로 관계를 맺어갈수 있을거예요. 그렇다면~장애인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그런 내용을 잘 설명해주는 인포그래픽이 있어서 올려봅니다.장애인을 대할때 지켜야 할 에티켓 이라는 인포그래픽인데요.인포그래픽내용은 지난해 소셜이노베이션 캠프36이라는 사회창안 프로젝트에 나온 .. 더보기
배리어프리 영화를 아시나요? 영화 도가니를 아시나요? 청각장애인이 있는 한 시설에서 있었던 사건을 다룬 영화였죠. 그런데,막상 이 영화를 당사자인 청각장애인분들은 볼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자막이나 수화통역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장애인분들이 도가니 영화에 대해서 자막을 넣어줄것을 요청하는 것들에 대한 기사도 봤었는데요. 그 전까지 청각장애인들은 영화를 보고싶지 않았을까요? 재밌는 영화보고,친구나 가족들이 얘기하면 보고싶은 마음도 들고 그랬을것 같은데요.아무리 영화가 보고싶었다해도,자막이 있는 외국 영화는 볼수 있었겠지만 한국영화는 아마 거의 보지못했을거예요.봐도 내용을 알수가 없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배리어프리 영화 두편이 개봉한다고 TV에 나오더라구요. 다양한 형태가 있겠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 자막은 가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