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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이야기

사회복지사로서 직업상담하기(취업성공패키지)

요즘,저는 고용노동부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직업상담사 자격은 없고, 사회복지사로서 진로 및 취업상담 경력을 인정받아 취업성공패키지 전담을 하고있죠.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들이 훈련정보를 찾거나,구인정보찾는 활동은 워크넷이나 HRD-net같은 온라인사이트에서 많이 해야하거든요. 젊은 분들이야 도와주지 않아도 잘 하시지만, 40~50대 주부분들이나 고령자분들, 결혼이민자들은 조금 어려워하시죠. 저도 편하고 내담자도 편하려면 제가 찾아주고,검색해주면 되겠지만, 사회복지사로서 과연 그게 바른 방법일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분이 스스로 할수있게 도와주는 건 어떤 방법일까?'

업무를 하면서 고민하게 됩니다.


"사회복지사라서...
나도 편하고,내담자도 편하려면 그냥 내가 해주면 되는데...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직접 해보라고 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러다 정 안되면 내가 해주는거고...
돌아가는 길이긴 하지만 그래야 이 사람이 도움없이도 할수 있을테니.
이런게 상대방에게는 조금 불친절해보일때도 있겠구나 싶으면서...
난 사회복지사이니 그냥 그게 좀더 맞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