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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사진이야기

크리스마스꽃?_포인세티아

촬영장소:선릉역 근처 화평교회 1층로비
촬영일:2011.12.4(주일)

교회 1층에 교인들끼리 앉아서 얘기도 나누고,성경공부도 하고..그럴수 있게 테이블이 놓여있거든요.
크리스마스 즈음 되어서인지 이렇게 예쁜 화분이 놓여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때만 되면 많이 볼수 있는 이 식물..이름이 뭔지 아세요?
바로,'포인세티아'라고 해요.다음 자연박물관에서 찾아보니 잘 정리되어있더라구요.
<링크글:포인세티아/출처:DAUM 자연박물관>

포인세티아를 보면 뭐가 떠오르세요?
전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면서 조금은 기분이 좋아지고,설레고,기대되고 그렇더라구요.

사람들도 그렇죠.
어떤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어떨 것이다..예상되는 모습이 있고,또 어떤 기대가 되고..
그런게 바로 사람들이 말하는 '브랜딩'이 아닌가 싶어요.
쩡아가 좋아하는 박명수를 떠올리면 '호통'이 떠오르고..
그래서인지 박명수가 호통을 치면 기분이 나쁘지 않고 재밌고 그런것 말이죠..

쩡아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떤 모습으로 생각해줄까...
요즘 많이 생각하는 주제예요.
음..요즘은 아이디어뱅크란 말을 많이 듣고..그래서 무슨 일을 기획할땐 저한테 의견없냐고 자주 물어오는데요.
쩡아는...그런 것도 좋지만..
쩡아를 생각하면 왠지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고,비전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싶고..
같이 고민하고,더 좋은 세상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할수 있을지 함께 얘기하고 싶고..
그런 사람이 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어떤 모습으로 주위사람들에게 기억되고,인식되고...그러고 싶은가요?
여러분만의 브랜딩~멋지게 해나가시길 바래요..

이건 그냥 찍어본 사진..라임색과 보라색,그리고 짙은 갈색의 조화가 왠지 쩡아의 마음을 확 잡아끌더라구요..
세련된 색깔의 조화때문에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