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_게시물 주소(URL) 확인하기

이번해 초까지만 해도 저는 수동적으로 웹을 이용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올린 글을 보고,링크들을 클릭해서 들어가고,네이버에서 검색하고,실시간 검색어나 메인에 뜬 기사를 보고..
아마 우리나라 많은 분들이 웹을 이용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예요.

기관 홈페이지를 관리하긴 했지만 그 홈페이지라는게 웹1.0이라고 불리는 방식이였죠.
즉,기관의 행사와 일정을 공지하고,프로그램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올린 일지나 평가서를 확인하는 수준이었죠.

그러던중 지난해(2010년) 7월!
드디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이후 회사를 옮기면서는 웹기획 관련 책도 읽게 되었구요.(조슈아 포터 '소셜 웹기획'을 처음 읽었어요.) 
더 나아가 제로보드 기반으로 제작된 드림트리 사이트의 콘텐츠를 제작 및 관리하면서 점차 능동적으로 웹을 이용하게 되었죠.페이스북 페이지까지 관리하다보니 비전문가로 이것저것 알아보고,사용해보고 그럴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런 과정에서 알게 된 웹의 가장 큰 강점은 링크(또는 하이퍼링크) 기능이었어요.앞 문장에서 '하이퍼링크'는 제가 위키백과에서 하이퍼링크를 찾고,그 URL을 복사해서 링크 기능을 활용해 주소를 삽입해준거죠.그래서 '하이퍼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위키백과에서 '하이퍼링크'를 설명해주는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오프라인처럼 붙잡고 자세히 설명해줄수 없을때 유용한 기능이죠.즉,내용과 관련된 페이지,게시물 등으로 연결해주는 매우 똑똑한,그리고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매우 친절한 기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비전문가란 핑계로 깊이까지는 설명드릴수 없으나 이 기능은 웹 여기저기에서 다 활용되고 있어요.어떤 이미지나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어떤 기능으로 연결되는 것도 물론 URL을 그 이미지에 적용해놓았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그런데 페이스북을 활용하던 초기에는 몰랐는데 페이스북은 각 게시물마다 독립된 URL을 갖고 있더라구요.
개인 프로필간에는 페이스북 내에서 콘텐츠 공유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딱히 필요성을 못느낄수도 있지만 기관이나 회사에서 페이지를 운영할 때에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기관의 홈페이지나 블로그,트위터 등에서도 쉽게 공유할수 있기 때문이죠.
즉,페이지에 올린 내용의 URL을 게시물에 넣어주면,기관의 홈페이지에 들어왔던 이용자가 클릭해서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방문할수 있도록 돕는거죠.
하나더!페이스북에서 게시물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팬들에게 노출될 확률이 매주 낮아집니다.기존에 올린 게시물중에 좋은 것이 있어 다시 보여주고 싶다면 '공유하기'기능을 활용할수 있습니다.(페이스북에서 URL링크가 자동으로 걸리도록 해주는 기능인거죠.)이와 더불어 약간의 설명글을 쓰고,기존 게시물의 URL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주면 그게 바로 '원소스 멀티유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관련기사: 트위터-페이스북 원소스 멀티유즈에 강해(출처:위키트리) 

제가 좀 말이 길어요.이제 제목을 설명하는 본문으로 들어갈게요.
(글이 마치 잔소리처럼 길어졌군요.말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그러겠거니 이해해주세요.)

페이스북 게시물 URL확인하기

<그림 1. 페이스북 페이지 담벼락 화면>
드림트리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담벼락입니다.담벼락에 올린 게시물들 모두를 올린 시간순서대로 볼수 있죠.
페이지 담벼락은 여러개의 게시물들이 모여져서 구성된 하나의 게시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중에서 한 게시물만의 주소 즉,URL을 확인하려면 그림처럼 게시물을 올린 시간(시간전,O일전 식으로 표시)을 클릭해보세요.

<그림2.게시물 단독표시 화면>
게시물을 올린 시간을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그 게시물만 보여지고,웹브라우저의 주소창에서는 그 게시물의 URL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림3.URL 복사하기>
다음은 잘 아시는 기능이예요.게시물의 URL을 전체 영역설정을 한후 'Ctrl+C(복사하기)'를 해주셔도 되고..
그림처럼 마우스 우클릭후 나오는 메뉴에서 '복사하기'를 선택해주셔도 됩니다.

이후 'Ctrl+V(붙여넣기)'는 잘 아시죠?
잘 만든 페이스북 콘텐츠(게시물)!묻히면 아쉽잖아요.잘 활용해보시기 바래요.

웹에는 비전문가인 30대 사회복지사의 글이라 많이 부족할거예요.틀린 부분 지적해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SNS를 사용하며 조금씩,조금씩 알아온 기능들 다른 분들도 쉽게 썼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추천블로그: 버섯돌이의 소셜웹 인사이트(전문가의 시각과 자세한 설명들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