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2011.12.3
촬영장소:우리동네 버스정류장
쩡아의 이야기
교회초등부 교사모임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5분~12분 사이에 온다고 하는 버스는 오지를 않고..20여분 가량 기다리다 허리에 통증을 느끼려던 즈음..
눈에 들어온 예쁜 색깔의 낙엽..그리고 그 옆의 청테이프..
청테이프만 있었음 분명 굴러다니는 쓰레기였을텐데,낙엽색과 어우러지니 일부러 데코한 느낌!
회색 보도블럭과 어우러진 색감이 너무 멋져서 카메라를 꺼낼수밖에 없었다.
의미부여의 끝을 보여주는 내 생각의 확장성은..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달라질수있단 부분까지 뻗어나갔다.나의 가치를 어떻게 쓰느냐,누구와 함께 하느냐..그 고민을 할때 그냥 버려지는 청테이프가 아니라..데코된 느낌의 청테이프가 될수 있단...그런 생각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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