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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교육 이야기

진로선택과 부페_드림트리 멘토에게Q(2012.3.13)

온라인멘토링사이트 드림트리 사이트에 올라온 청소년멘티 질문에 대한 답변 적어봤어요.

청소년의 질문.

잘 모르겠어요...제가 하고싶은 직업은 분명히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지만 부모님 말을 들어보면 왠지 늦은것같고....물리치료사와 안경사를 알아보고있는데여....어떻게 할지는 모를겠어요....어제 제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꿈이지만 자꾸 흔들리네요....제가 생각하기에도 인테리너 디자이너는 포기해야할꺼같아요.......물리치료사나 안경사 멘토를 구할수 있나요?부탁드려요.....(진로결정을 바꾸고 싶다는 드림트리 멘티 청소년 질문)

나의 답변.
멘티님~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때란 말이 있어요.
포기해도 좋아요.바뀌어도 좋구요.그 전에 정보들도 모아보고,이야기도 들어보고,스스로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그랬음 좋겠어요.인테리어 디자이너에 대해서,그리고 건축에 대해서,안경사나 물리치료사에 대해서 다 알아보고.직업인분들도 만나보고(드림트리 같은 온라인서도 만나봄 좋겠구요^^)그러면서 맞는지 안맞는지 정한뒤 좁혀나가면 꿈을 향해 잘 나가갈거라 생각해요~
음..간보는거라고 할수 있을까요?부페 가서도 음식종류가 너무 많으면 잘아는거 하나만 골라서 먹기도 하지만..이것저것 조금씩 간보고 맛난거 고르기도 하잖아요.그러다가 잘 몰르던 음식인데,정말 맛난 메뉴를 발견할수있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직업사전에 올라온 직업수만 12,000개래요~(사전에 올라가기까지 1~2년 걸리는거 생각하면 20,000여개 직업이 있을거라 해요.)다양하게 간(?)보고,그담에 진짜 꽂히는거로 나가는 그런 탐험가정신이 꿈을 찾아가는데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청소년들이 진로선택에서 바꾸는 것,하나에 꽂히지 않는 것,진짜 좋아하는것이 없다는 것에 실망하고,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그치만,TV에서 나오는 꿈 찾았다는 청소년들은 아주 일부이고,찾았다고 해도 또 바꿀수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좌절이나 포기하기보다는,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찾아보고,활동들도 해보며 진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 진로탐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림트리에 공유한 기사중에 '꿈은 바뀌는 것! 두려워말라(한겨레신문)'는 기사가 있었는데요.꿈이 바뀌는 것 절대 두려워말고,왜 바뀌었는지 그걸 곰곰히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간보는 과정을 많이 해야,정말 맛있는 음식 고를수 있는거니까요~

관련링크
드림트리 멘토에게 Q 바로가기(직업인 멘토에게 청소년 멘티가 질문하는 꿈나눔터 공간) 
꿈키움터 공유하기글 '꿈은 바뀌는 것! 두려워말라' 바로가기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선물 못받은 저같은^^;...분들(청소년도요~) 위해 가입&친구추천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착하게 만들어진 공정무역초코렛을 맛볼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