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갖고 있는 스마트폰도 바꿔준다는 연락 왔지만 꿋꿋이 버텨내고 있습니다.나때문에 전자쓰레기 하나 생산되는거 조금이나마 미뤄보려구요.2년 약정기다리는 의미도 있지만 말이죠.(그 사이에 태양광으로 충천되는 스마트폰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말이죠..아직 무리일까요? http://www.bloter.net/archives/49683)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을보면서 더 확실히 생각을 굳혔습니다.노트북 하나를 구입하면,생산과정에서 그 수십배에 달하는 자원이 소비되고,버려진다고 합니다.이건 전자제품에 한정되는 얘긴 아니겠죠.그냥 몇번 쓸것 같은 장난감,옷,화장품,장신구,가방,신발.....등 우리가 소비하는 것을 만들때 거기에 들어가는 자원의 양을 모두 합하면 아주 어마어마할겁니다.폴 길딩은 이런 자원들을 우리 후손들에게서 빌려온 것,즉 후손들에게 빚을 진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적,환경적 문제들을 이슈 하나하나로 보면 해결점을 찾을수가 없을거예요.우리가 위기라고 인식하고,이 위기에서 어떤 행동을 할것인지 결정하고,실천을 해나간면 미래에 우리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을겁니다.
"2012년즈음,지구가 큰 위기에 처했었는데,난 그 위기 앞에서 가만있지 않았어.종이컵 한개,종이 한장,화장품 하나,전자제품 하나....작은 것 하나부터 아끼려고 노력했지.바로 너희를 위해서 말이야."
이런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전해줄 그 때가 기대되지 않나요?
앞서 소개한 그라함 힐의 강연처럼 적게 가지는게 더 행복할수도 있단걸,조금씩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강연을 보며 공감하는 분이,그래서 행동하는 분이 한분이라도 생기길 기대하며 공유합니다.
이제 우리가 가진 자원들을 전부 이용해 버린 것일까요? 지구에 살만한 공간이 없을 정도로 우리가 모두 채워버린걸까요? 폴 길딩은 그렇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끔찍한 면과 더불어 이상하게도 희망적인 면이 똑같이 있다는 이야기로 그 참담한 결과의 가능성을 이야기 합니다.
Paul Gilding is an independent writer, activist and adviser on a sustainable economy. Click through to watch the onstage debate that followed this talk. Full bio »
폴길딩의 블로그: http://paulgilding.com
Will Markets Survive the End of Growth?
아래 내용은 이번 2012 TED에서 폴 길딩 다음에 반론하는 형태로 진행된 피터 다이아만디스의 강연입니다.
피터 다이아만디스: 미래는 풍부하다
피터 다이아만디스는 TED2012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협하는 문제들을 발명과 혁신, 그리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이기 때문에 낙관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우리에게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문제가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우리는 그것들을 극복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Peter Diamandis runs the X Prize Foundation, which offers large cash incentive prizes to inventors who can solve grand challenges like space flight, low-cost mobile medical diagnostics and oil spill cleanup. He is the chair of Singularity University, which teaches executives and grad students about exponentially growing technologies. Full bio »
두분의 강연이 끝나고 함께 토론도 했나봐요.그렇지만 자막이 없어 알아듣기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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