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택시기사님들 요즘 택시를 탈때가 많아요. 출장갈때 현지에서 가장 편한 교통수단이라 이용할때도 있고요. 어떤 때는 제가 일부러 대화를 시작하기도 하고,어떤 때는 기사분들이 말을 걸어오시기도 하는데요.마치 인터뷰하는 기분으로 맞장구도 쳐드리고,질문도 하다보면 도착지에서 내리기가 아쉬울때도 있어요. 택시기사님들 얘기를 듣고있다보면 좋은 생각 갖고 그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강릉에서 만났던 기사님은 택시노조대표라(조합장이라 하는건가요?^^;) 사무실에만 있어도 되지만,기사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이해하기위해 일주일에 한번은 꼭 직접 운전을 한다고 하시면서,일주일에 한번 운전하는 날 서울에서 온분들 태웠다며 이런저런 얘기 많이 전해주셨어요.우리 동네에 사신다며 반가워해주시던 다른 기사님은 처음에는 회사사장님이셨대요.회사..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