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묶기 애매한 이야기들/주절거림_급떠오른 짧은 글

내가 초등학교땐 학원이 별로 없었는데...재밌었는데...

나 어릴적에도 학원이 있긴 했다.피아노학원,주산학원 다닌거..그 외엔..

애들이랑 모여서..벽돌빻아 고춧가루라고 만들며 소꿉장난하고,심심하면 뒷산 대모산 올라갔다 오고,애들이랑 꾸러기클럽만들어 손글씨로 쓴 신문만들어 복사해 팔아보고..저녁늦게까지 고무줄하고,오징어 하고,돈까스하고,다방구하고,공기놀이,종이인형놀이,딱지놀이...그러면서 숙제는 밤늦게 집가서 겨우 하고..--;

요즘 학원..전과목이든 특기적성이든..안다니고..좀 편하게 생각하며..친구들이랑 의견내며 놀고..싸우고,화해하고..친해지고..그럴순 없나..학교에서 특기적성하고,중고등학교 모두 동아리 활성화되고..초등학굔 좀 애들끼리 놀수있게 해주고..그냥 그렇게 가면 좋겠는데..내가 옛날옛날옛적 사람인가?

2012년 3월 어느날 저녁...지하철타고 집에오던 길에...(페이스북앱 프렌드캐스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