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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EBS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싶다'


진로에 관심있는 청소년,부모님,사회복지사,상담가..등등에게 도움되는 방송일듯 해요!!


EBS선 수능과 영어방송 외에도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방송들을 하고있습니다.
가끔 채널을 바꾸다가 본 방송들 내용이 참 좋았어요.
교사는 아니지만..교회나 사회복지현장서 아이들을 만나는 저에겐 많은 도움 되더라구요..


이번에 하는 방송은 특히 더 관심가는데요.진로에 관한 내용입니다.여기저기 진로에 대한 내용들 많긴 한데,교육방송 EBS서 제작하니 더 신뢰가고 기대되고 그렇네요..

부제가 '대한민국진로교육프로젝트'예요.입학사정관제로 진로교육이 중요하다 여겨지지만 막상 현장에선 전문가가 없어서,좋은 프로그램이 없어서 어떻게 지도해야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좋은 방향 제시해줬음 좋겠네요..

EBS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싶다' 팝업링크 
http://home.ebs.co.kr/docuprime/prev/prev_popup150.htm

EBS다큐프라임페이지 링크 
http://home.ebs.co.kr/docuprime/prev/prev1.jsp

방송일시: 2011.12.5~12.7(월~수)/12.12~14(월~수) 오후 9:50~10:40
              (재방송: 토요일 저녁 7:40~10:10)

프로듀서:김민

인덱스 

[제1부] 꿈꾸지 못하는 청춘,길을 묻다(다시보기)

[제2부] 부모,자녀의 꿈을 아십니까(다시보기)

[제3부] 진로찾기 30일간의 여행(다시보기)

[제4부] 진로교육,교실안에 답이 있다_해외사례:덴마크(다시보기)

[제5부] 나를 키워가는 진로교육_해외사례:미국,아일랜드(다시보기)

[제6부] 미래를 교육하라_우리나라우수사례:송탄고,진로상담교사 이야기 등(다시보기)


다시보기는 EBS로그인후 무료로 볼수 있어요.요즘 제가 주로 쓰는 웹브라우저크롬에선 재생이 안되네요.익스플로러에서 실행프로그램 설치후 볼수있어요.

<관련기사>

EBS 진로교육프로젝트 6부작(EBS보도자료,2011.12.02) 
EBS, 진로교육 프로젝트 6부작 방송(연합뉴스,2011.12.02)


<EBS다큐프라임 삽입 카툰>
이크종이란 카툰작가님의 카툰이 내용중에 삽입되었죠.이크종 작가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이예요.
http://blog.naver.com/ppiiick/140146536778
http://blog.naver.com/ppiiick/140146615151

쩡아의 마음대로 감상평

제1부
대학내 상담센터 고민 1순위가 진로라고 하는 내용..대학가면 되겠지란 생각 갖고 있는 청소년들~
아니랍니다.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어렸을때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면 어른되서 덜 고민하고..어렸을때 대충 편하게 보내면 어른되서 고민하고..그게 인생인듯 합니다. 

전체 감상평

전체 내용을 보고나서 생각한 점은 나름 우리나라에도 진로지도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학교중심의 진로교육들이 조금씩 퍼져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학교에서 진학상담교사로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도 느껴져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진로지도의 방향이 대부분 원하는 직업을 찾고,그 직업에 맞는 학과 진학을 해야된다는 방식의 논리에서 크게 벗어나진 못했단 점이었습니다.대학진학외에 대안적인 진로지도를 다루는 곳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고,외국의 사례 정도에서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이 모터사이클에 관심있어 졸업후 바로 취업을 한다는 내용 정도가 나왔습니다.이런 아쉬움에 대해서 함께 일하는 간사분께 말했더니 하는 말이..
"당연하죠.대학진학방송 하는 EBS에서 만든거니까요."하더군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간사님이 왜그리 똑똑해보이던지...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커리어넷 사이트 운영)은 마이스터고등학교를 기획하고 지원하고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마이스터고등학교 외에 최근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을 거부하고,대학에 다니던 학생들도 대학을 자퇴하고..그러면서 대학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찾아가려는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입시방송사의 편성의 한계가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조금의 가능성,우리 사회의 청소년의 꿈에 대한 관심을 볼수 있었다는것에서 의미있던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진로를 탐색하고..
그러면서 풍성한 이야기 만드는 행복한 청소년기 보냈음 하는 맘 너무너무 큰 30대 사회복지사 쩡아였습니다.